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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80%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채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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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세신강 작성일22-04-13 02:58 조회9,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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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 설문조사확진자 증가로 지원자 감소세 뚜렷[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마포구 서울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구직상담 창구 모습. 2022.03.16. kch0523@newsis.com[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기업 10곳 중 8곳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71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채용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78%가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채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확진자 증가로 지원자 감소'가 6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확진된 지원자의 후속 전형 불참 사례 증가(27.1%) ▲경영환경 불확실성으로 채용 계획 수립 어려움(21.6%) ▲인사담당자·평가자 등 내부 직원 확진으로 절차 진행 어려움(14.1%) ▲화상면접, 온라인 시험 등 비대면 전형 준비 미흡(11.4%) ▲대면 전형 진행 시 감염 예방 대책 어려움(10.9%) 등의 순으로 애로사항이 집계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기업의 72.2%는 확진자 폭증으로 올 상반기 계획된 인원을 모두 채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전체 응답 기업의 70.7%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가 채용에 영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으로는 '채용 일정 연기'(47.2%·복수 응답)가 가장 많았다.다음으로는 '채용 인원 축소'(30.9%), '채용 무기한 중단 또는 취소'(19.5%), '전형 단계 축소 등 전형 절차 변경'(15.6%), '비대면 면접 실시 등 전형 방법 변경'(14.4%) 등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응답 기업의 74.9%는 확진자 폭증에 따른 채용 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채용 공고 홍보 및 채용 브랜딩 강화'(36.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기업들은 '비대면 전형 확대'(30%), '인력 재배치 등 내부 직원으로 충원'(28.3%), '내부 직원 감염 막기 위한 재택근무 실시'(25.7%), '비대면 전형 운영 노하우 적극 확보'(15.7%) 등을 실시하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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