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2일 오후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의령군 안전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장단과 새마을지도자,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민간 안전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교육에는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큰 바다이야기오리지널 관심을 모았다. 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겨울철 빙판길 안전 운전 요령과 농촌 지역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 방법을 실제 블랙박스 영상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특히 한 변호사는 의령군민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야광 안전우산 200개를 기부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우산은 야간 보행 릴게임야마토 시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예방은 철저한 준비로 가능하다”며 “각 단체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의령의 안전망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군, 지속가능한 지역 미래 설계 나섰다
의령군은 지난 11일 군민과 공직자를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를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사회와 목표’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ESG 경영의 추진 과제와 실천 방향, 환경·경제·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발전 바다이야기릴게임 전략이 소개됐다.




의령군은 이미 3대 전략과 16개 목표, 48개 세부 목표, 101개 평가지표를 담은 ‘의령군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골드몽 특성에 부합하는 목표와 실행 과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의령군, 수강생 작품발표회 성황…배움의 결실 한자리에
의령군은 지난 9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께 나눈 시간, 함께 나눈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배움의 결실을 무대 공연과 작품 전시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도자기공예, 서예, 가족 머리 깎기, 천아트 등 11개 팀이 참여해 총 3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무대 공연에서는 고고장구, 노래교실, 통기타, 힐링요가 등 15개 팀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신감 있게 펼쳐 보였고 공연 내내 가족과 군민들의 박수가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군민 모두의 기쁨으로 이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연말 김장 나눔 이웃사랑 실천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회장 하만우)는 지난 8일 의령어머니도시락에서 ‘효사랑 넘치는 의령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 150포기를 손질하고 김장을 담그는 작업을 함께했다. 이날 준비한 김장김치는 대의면 성로관과 지정면 사랑의 집에 전달돼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수월사, 지역 인재 육성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의령군은 지난 11일 의령읍에 위치한 수월사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수월사 주지스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교육 지원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령 용덕면 신촌마을 홍영기 이장, 이웃돕기 쌀 100포 기탁
의령군용덕면 신촌마을 홍영기 이장이 쌀 10kg 100포(약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홍 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