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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는 바쁜 모습에 저 때 한이미 잘 알려졌다. 다만 미루다가 연말에 받기 어렵다는 게 문제로, 여름철 휴가 기간을 택하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건강검진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나 암 같은 질병 등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중요하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졌다. 다만 미루다가 연말에 받기 어렵다는 게 문제로, 여름철 휴가 기간을 택하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2월에 가장 많은 수검자가 몰리며 전체 수검자의 40%가 4분기(10~12월)에 집중된다고 한다. 따라서 올여름 같은 비수기에 쾌적한 검진이 가능하다. 예약도 수월하고 대기 시간도 길지 않다.
생애첫주택구입자금 여름철은 겨울보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안정적이고 전염병 유행 우려도 덜 한 시기라 검진할 때 체온, 혈압, 심박수가 더 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다. 특히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하반기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최근에는 국가 일반검진, 암 검진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따로 비용을 지불하는 종합검진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주식대출 그러나 특정 증상에 어떤 검사를 받아보라는 지침은 없어, 증상이 있다면 병의원 진료를 받아본 뒤 검사를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
우선 국가 일반검진 피검사 항목 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경우 남성은 24세 이상, 여성은 40세 이상 4년마다 확인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먹고 있거나 기존 수치가 높아 추적이 꼭 필요하다면 해당 연도에 직장인 마이너스통장 본인이 검사 대상자인지 알 필요가 있다.
여성에게서 발생률 높은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다. 국가는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검진을 당부하고 있다. 40세 미만이라도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한 뒤 검진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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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멍울, 유방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사의 진료 후 추가 검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치밀 유방이라면 유방 초음파를 함께 받는 게 정확도를 높여준다. 아울러 과거 유방 초음파 예금금리 1% 상 결절이 있다면 촬영술로만 알 수 없어 초음파로 추적 관찰을 해야 한다.
국가 검진을 통해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 세포검사도 시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50세 이상의 여성에게 복부 팽만으로 인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난소암,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의사 진료를 받고 검진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국가 검진에서는 대장암 예방, 진단을 위해 50세 이상 성인에게 분변 잠혈검사(대변검사)를 1년마다 시행하고, 분변 잠혈검사가 양성이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장내시경 시행 여부는 증상, 음주·흡연, 가족력 등 다양한 요인이 뒤따른다.
국가 검진에 포함되지 않은 갑상선 초음파에 대한 문의도 많다고. 목 앞에 혹이 만져지거나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다면 검진이 권유된다. 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를 거쳐 췌장암 검진을 원하는 이들도 있는데 의사와의 상담이 먼저라고 한다.
국가 검진에서 간 수치는 2년마다 B형간염 검사는 40세, C형 간염 검사는 56세에 시행한다.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간경변증, B형·C형 간염,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 질환 환자)에게는 혈액 검사, 간 초음파를 6개월마다 진행한다.
특히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저선량 흉부 CT 검사도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에 본인이 해당한다면 꼭 검진받는 게 중요하고, 해당 대상자가 아닌 경우 의사와 상담 후 검진할 필요가 있다.
김형욱 서울 서남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은 "국가 일반검진과 암 검진은 꼭 받기를 추천한다"면서 "증상이 있다면 진료받는 게 중요하다. 증상이 없다면 추가 검진은 의사와 상담 후 검진하는 게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피하고 검사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임준섭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 센터장은 "정기 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투자"라면서 "검진 기관을 선택할 때는 연령, 가족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검진이 가능한지, 정밀검사 필요시 연계 진료 체계가 구축됐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