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습진 때문에 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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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숙례 작성일03-05-28 00:00 조회3,72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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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이 쉰된 주부입니다.
젊을 때 한참동안 주부습진 때문에 고생하다가
한 10여년간 또 괜찮았었거든요.
근데 요 일년 정도 다시 도지더니 지금은 스킨이 다 벗겨지고 딱딱하고.. 터지고... 피나고...
손이 이러니까 정말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좋다는 약도 다 먹어보고, 연고도 다 발라보고 물에 손도 왠만하면 안닿으려고 하고 합성세제도 희석해서 고무장갑 끼고 쓰고...
그러는데도 좀처럼 났지가 않네요.
뭔가 확실히 났게 하는 궁극적인 치료방법이 없을까요?
이게 습진 균 때문이라면 적외선살균기 같은 걸 사서 쬐면 괜찮을까요?
지금 캐나다에 사는 관계로 여기 의사에게 가면 수가 없다고 그냥 미심쩍은 로션같은거나 자주자주 바르라고 하네요...
발라도 났지도 않구요.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답변
관리자님의 답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주부습진으로 고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심한 경우 자외선이나 진정레이저 혹은 파라핀용액에 손을 담그는 치료등이 시도되지만 확실한 치료법이라 하기는 힘듭니다.
결국 세제나 물에 의한 자극으로 피부염이 심해지므로 직접 접촉을 피하면서 자기에게 맞는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세균이 원인이 아니므로 적외선 살균기가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갈라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먹는 약등으로 빠르게 가라앉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