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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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정미 작성일04-07-03 00:00 조회3,54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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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절박하니 도와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세요.
남편은 39살의 경찰 공무원입니다.
십대부터 시작되다가 20살부터 본격적으로 심해졌습니다.
더운 여름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어도 몸에서는 땀이 나지만 얼굴에서는 땀이 나지
않고 피지가 나옵니다.
출근하기 위해 샤워하고 얼굴 닦고 준비하는 데 한 1시간 반이 소요됩니다.
얼굴만 닦는데 40분이 걸립니다. 닦는데 그냥 비누칠만 하기에는 하얀 비닐같은 각질이 일어나 때밀듯 손으로 얼굴을 한꺼풀 벗겨내듯 밀어내는데 정말 굵은 때 밀려
나오듯 검은 피지때 같은 굵은 게 뚝뚝 떨어져 나옵니다.
닦고 나면 세면대에는 기름 때 마냥 미끈거립니다,
일반 사람처럼 세수를 그냥 비누로 쓱싹 닦을 수 없어 직장에서 비상 근무가 있는 날 출근해야 할 경우 생각지 않은 일로 급하게 갑자기 나가야 할 경우 너무나 당황되어
외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직업상 업무처리에서의 대인관계에서도 얼굴 때문에 주눅이 들어 제대로 밝은 곳에서 마주보고 오래 있기 어려워합니다.
정말 심각하여 평택의 개인 피부과에 갔는데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합니다.
남편의 경우 좀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비누를 주셔서 그 비누로 세안을 하며 피지를 억제하는 약을 아침 저녁으로 2번 두달 간 먹었으나 별 차이가 없어 종합병원인 천안의 단국대를 소개해주셔서 그곳에서 먹는 약과 연고를 얼굴에 바르며 치료를 한 달 반 정도 했습니다.
사용한 약품 : 웨스트코트 크림, 소론도정 5mg, 알레그라정 180,
네오티가손캅셀 10mg, 소론도정 5mg, 보령에바스텔정 10mg
피지가 약간 억제는 되지만 별 차이가 없으며 얼굴의 피부가 당겨서 치료를 중단하고 지금은 웨스트코트 크림만 2일에 한 번씩 바르고 있습니다.
하얀 비닐같은 각질이 일어나 벗겨내야하기 때문에 이 연고를 바르면 다소 벗겨내는데 쉽게 벗겨 낼 수 있어 도움이 되고 또 다른 방법이 없어 연고만 바르고 있답니다.
피부 때문에 승진 시험 준비를 하러 도서실에 가려고 해도 외출이 힘들고 바깥 생활인 형사과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있는 절박한 실정입니다.
선생님, 남편에게 좋은 치료 방법이 있으면 상담을 받고자 하니 치료 방법이 있으면 답 주시고 아니면 이 분야에 전문인 선생님을 알고 계시는 분을 소개해 주신다면 정말 고개숙여 감사 감사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좀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절박하여 자세히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부인으로써 여러 가지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남편에게 도와 줄 방법이 없어 이렇게 나마 도움을 요청하오니 답변 주시길... 부탁합니다.
답변
관리자님의 답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루성 피부염이란 불규칙한 생활이나 피곤 스트레쓰등으로 인해 피지분비가 심해지는데 직업 특성상 더 심해지신 것 같습니다.
결국 피지분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먹는 피지조절제(로아큐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것 같으며 얼굴에 바르는 것으로는 수분로션등으로 되도록이면 약용성분이 없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되시고 빠른 차도 있기 바랍니다^.^
>얼굴 피부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서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남편대신 상담을 받고자 하니 바쁘시더라도 자세히 좀 상담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절박하니 도와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세요.
>남편은 39살의 경찰 공무원입니다.
>십대부터 시작되다가 20살부터 본격적으로 심해졌습니다.
>더운 여름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어도 몸에서는 땀이 나지만 얼굴에서는 땀이 나지
>않고 피지가 나옵니다.
>출근하기 위해 샤워하고 얼굴 닦고 준비하는 데 한 1시간 반이 소요됩니다.
>얼굴만 닦는데 40분이 걸립니다. 닦는데 그냥 비누칠만 하기에는 하얀 비닐같은 각질이 일어나 때밀듯 손으로 얼굴을 한꺼풀 벗겨내듯 밀어내는데 정말 굵은 때 밀려
>나오듯 검은 피지때 같은 굵은 게 뚝뚝 떨어져 나옵니다.
>닦고 나면 세면대에는 기름 때 마냥 미끈거립니다,
>일반 사람처럼 세수를 그냥 비누로 쓱싹 닦을 수 없어 직장에서 비상 근무가 있는 날 출근해야 할 경우 생각지 않은 일로 급하게 갑자기 나가야 할 경우 너무나 당황되어
>외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직업상 업무처리에서의 대인관계에서도 얼굴 때문에 주눅이 들어 제대로 밝은 곳에서 마주보고 오래 있기 어려워합니다.
>정말 심각하여 평택의 개인 피부과에 갔는데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합니다.
>남편의 경우 좀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비누를 주셔서 그 비누로 세안을 하며 피지를 억제하는 약을 아침 저녁으로 2번 두달 간 먹었으나 별 차이가 없어 종합병원인 천안의 단국대를 소개해주셔서 그곳에서 먹는 약과 연고를 얼굴에 바르며 치료를 한 달 반 정도 했습니다.
>사용한 약품 : 웨스트코트 크림, 소론도정 5mg, 알레그라정 180,
> 네오티가손캅셀 10mg, 소론도정 5mg, 보령에바스텔정 1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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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가 약간 억제는 되지만 별 차이가 없으며 얼굴의 피부가 당겨서 치료를 중단하고 지금은 웨스트코트 크림만 2일에 한 번씩 바르고 있습니다.
>하얀 비닐같은 각질이 일어나 벗겨내야하기 때문에 이 연고를 바르면 다소 벗겨내는데 쉽게 벗겨 낼 수 있어 도움이 되고 또 다른 방법이 없어 연고만 바르고 있답니다.
>피부 때문에 승진 시험 준비를 하러 도서실에 가려고 해도 외출이 힘들고 바깥 생활인 형사과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있는 절박한 실정입니다.
>선생님, 남편에게 좋은 치료 방법이 있으면 상담을 받고자 하니 치료 방법이 있으면 답 주시고 아니면 이 분야에 전문인 선생님을 알고 계시는 분을 소개해 주신다면 정말 고개숙여 감사 감사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좀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절박하여 자세히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부인으로써 여러 가지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남편에게 도와 줄 방법이 없어 이렇게 나마 도움을 요청하오니 답변 주시길... 부탁합니다.

